14-4, 精気
| 4, 精気 |
| いらつく中で 雨を待ち 目の前には 静まりかえった空が映る 雨を待つのが 私の願いなので 呼んだこともない暗雲を探す 汚されそうに重苦しい煙を 吸い込むのがつらく かれた喉をすすぎ 雲を呼び集める 白い雲よ はやく一つに集まれ お前の精気で この重苦しさを消してくれ 白い雲よ 集まれ はやく暗雲となれ 窓の外が明るくなるなら どうだと言うのだ 煙と共に醜態を露わす者共の集う世の中は 暗雲が救世主だ 白い雲よ 集まれ はやく暗雲になれ 私利に溺れた人間たちよ 手綱が解かれた ラバのように飛び回って 享楽に耽り 片時も離れられずとも ひざまづいて恵みの雨に浸れ 白い雲よ はやく はやく集まれ 白い雲よ 私の白い雲よ! はやく はやく集まれ |
| 4,정기 |
| 초조함 속에서 비를 기다리며 눈에는 한산해 보이는 하늘을 본다 비를 기다림이 나의 바람이기에 불러보지 못한 먹구름을 찾는다 찌들리듯 답답한 매연을 들이키기 여워 잠긴 목을 가시고 구름을 불러 모은다 흰 구름아, 어서들 한데 모여라 너의 정기로 이 답답함을 가셔다 다오 흰 구름아, 모여라 어서 먹구름이 되라 창밖이 맑기만 하면 무엇하냐 매연과 더불어 추함을 뿜는 인간들이 모인 세상은 먹구름이 구세주다 흰 구름아, 모여라. 어서 먹구름이 되라 사욕에 빠진 인간들아 고삐 풀린 노새처럼 뛰어노닌다 향락을 즐기며 그 순간을 놓기 싫어도 무릎 꿇고 단비를 맞아라 흰 구름아! 어서, 어서 모여라 흰 구름아, 나의 흰 구름아! 어서, 어서 모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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